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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지하차도 침수 참사 발생, 왜?

InfPer 2023. 7. 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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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사고로,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의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국무조정실이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참사 발생 원인

이 참사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에 폭우로 인해 미호강 제방이 터져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로 물이 쏟아져 시내버스 등 차량이 침수되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청주=뉴시스] 정병혁 기자 =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해양 경찰, 소방 등 구조대원들이 도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023.07.17. jhope@newsis.com

 

사건

오송 지하차도 참사 15일
오전 8시
40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 국무조정실 감찰 시작
- 7시 2분: '오송읍 주민 긴급대피' 112 신고
- 7시 58분: '궁평지하차도 긴급통제' 112 신고
- 국무조정실 사고 발생시간보다 한두 시간 빠른 신고 사실 확인

 

소방 당국은 17일 오후 8시 10분에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하여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이들의 시신을 모두 수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내부가 아닌 약 200미터 떨어진 인근 농경지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로써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이들의 시신은 모두 수습되었습니다. 

 

피해현황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총 14명이며, 부상자는 9명이었으며 침수 차량은 17대로 집계되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 진행사항

국무조정실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는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관련 기관이 예외 없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민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려 드릴 것이라며 징계와 고발, 제도개선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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