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무력충돌 이유 현재 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 쿠데타 이후 군인들이 권력을 쥐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정부군 소속인 '부르한'과 민간 군대 RSF 소속 '다갈로' 두 장군이 서로 무력 충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주일째 수단 전역에서 병원, 구호 단체, 외국 대사관 등을 마구 공격하고 있어서 약 400명이 죽었고, 3000명이 넘게 다쳤습니다. 또한, 민간인 수만 명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이전에는 둘도 없는 친구였으나 지금은 서로 적대적인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알바시르 독재 정권을 몰아낸 부르한과 다갈로가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잡았으나, 이후 둘이 권력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르한은 RSF를 빨리 합치고자 하지만, 다갈로는 1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둘..